[뉴스프리존 경기=고상규 기자]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상가 밀집지역에 19일 오후 한 때 정전이 발생했다.
전날(18일) 오후 호원동 정전 발생 시간 때(오후 7시 5분~30분)와 비슷한 정전으로 시민들은 황당하다는 분위기다.
특히 시민들은 한국전력에 정전 이유를 듣기 위해 수 차례 전화를 했지만 연결은 되지 않았다.
앞서 전날에도 호원동 일대가 두 차례에 걸쳐 정전이 됐지만 한전 측은 원인을 파악 중이라는 말만 거듭했고,
결국 이날 정전으로 전날 정전에 대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면서 불안감과 더불어 한전에 대한 "신뢰성도 금이가는거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의정부동 한 상인은 "전화를 수 차례 했지만 연결이 안된다"며 "정전 시간은 얼마 안되지만, 이러다 큰일 나는거 아닌가 하는 불안감마저 든다"고 말했다.
고상규 기자
sang0100@media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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