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우선 방역지역
강동구 우선 방역지역

 

[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강동구가 코로나19 우선 방역 지역을 파악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난해 4월 일평균 유동인구는 449,703명으로 월 평균 386,287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4월을 대비해 3월 동안 집중 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방역 지역은 방역 대상 시설물 밀집도, 확진자 방문지 등을 분석할 결과 천호역 2번과 6번 출구, 암사역, 명일역, 길동역, 길동사거리, 천호초등학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굽은다리역 주변 등 8곳으로 나타났다.

구는 ‘강동구 공적 마스크 스마트 지도’도 자체 개발했다. 약국 위치와 판매시간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둔화되었다고는 하지만 빅데이터 등 4차 산업을 활용해 지역사회 감염에 미리 대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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