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수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67·사진)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67·사진)

[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제17대 위원장에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67·사진)을 위촉했다.

23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2년의 신임 공직자윤리위원장에 김 위원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전남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시험(19회)에 합격한 뒤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인천지방법원장, 사법연수원장, 헌재 재판관 등을 지냈다.

이날 김 전 재판관에 인사처 관계자는 "김 위원장은 40여년 법조계에서 사회적 약자보호와 공정 사회구현에 기여했고, 헌재 재판관 때 헌재 공직자윤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해 적임자라는 평가"라고 설명했다. 공직자윤리위는 위원장으 포함해 대통령이 위촉하는 위촉위원 7명과 정부부처 차관급 임명위원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며 정무직 공무원과 중앙행정기관 공직자 및 지자체·교육청의 3급이상 공직자 등의 재산등록, 등록재산 심사·공개,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등을 관할한다. 또한,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 사건에서 유일하게 반대 의견을 낸 이력 등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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