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예비후보가 시청앞에서 1인시위를 하고 있다 / ⓒ 문해청 기자
이재용 예비후보가 시청앞에서 1인시위를 하고 있다 / ⓒ 문해청 기자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 중남구 이재용 예비후보는 24일 시청앞에서 긴급생계자금 지원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 예비후보는“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의 핵심 클러스터 신천지에 대한 강제 폐쇄 조사를 차일피일 미뤘다.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우선해 대구시의 행정력을 온전히 방역과 확산 방지에 집중할 수 있길 바라며 비판을 자제했다”고 말했다.

이어 “권영진 대구시장은 긴급생계자금 지원을 내달 16일부터 지급할 것이라며 일체의 정치적 고려는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그야말로 도둑이 제 발 저리는 격" 이라며

"오는 26일 시의회에서 추경안이 통과되면 바로 지급할 수 있음에도 총선 이후로 미룬다는 것은 지극히 정치적 행위이며, 심각한 생계 위기에 빠진 시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재용 예비후보는“권영진 시장은 유불리를 따지기 전에 먼저 무너진 시민들의 삶부터 챙기길 엄중히 경고한다”며“더 이상 시민의 생계를 정치의 볼모로 삼지 말고 즉시 긴급생계자금 집행을 실행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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