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윤영덕 민주당 광주 동남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장애인단체와 함께 기분 좋은 남구를 변화시킬 ‘장애인복지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윤영덕 예비후보 캠프를 찾은 무장애 남구를 만드는 사람들의 강경식 상임대표는 “무장애 활동의 가장 어려운 점은 사업에 대한 연속성을 보장하는 예산이 없다는 것이다”며 “예산이 없으면 단발성 행사로 그쳐, 하고자 하는 일을 못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이 일하고 가정을 일구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체로서 살아갈 수 있었으면 더는 좋은 것이 없다고 본다”며 “그런 세상 함께 만들어 주실 윤영덕 후보님이 선전하셔서 국회에 입성해 우리 남구가 장애인이 잘살 수 있게 변화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윤영덕 예비후보는 “저도 무장애 남구를 만드는 사람들 회원의 일원으로서 남구가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가 됐으면 하는 생각하고 있다”며 “장애인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는 모든 사람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어 그런 의미에서 남구를 무장애 남구를 만들려고 하는 여러 노력은 남구 전체에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평범한 일상을 살면서 사회의 주체로 존중받고 대접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된다면 그것이 바로 건강하고 든든한 대한민국이 될 것으로 생각하면서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여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무장애 남구를 만드는 사람들은 이날 ▲남구 장애인 복지타운 조성을 위한 예산 확보 ▲유니버설디자인 도시조성을 위한 예산 확보 ▲장애인 보호구역 지정 확대를 위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목표 비율 사향 및 우선구매 대상기관 확대를 위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일부개정에 대해 정책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