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는 23명 의원 전원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마스크 5천장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구시의회로 지정기탁했다./ⓒ광주시의회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광주광역시의회는 시의원 23명 전원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마스크 5000장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구시의회로 지정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김동찬 의장은 “코로나19에 맞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달빛 우정의 도시인 대구를 응원하기 위해 광주시의회 의원 모두가 자기 일처럼 발 벗고 기부에 나섰다”면서 “우리 광주시의회는 대구시민이 겪고 있는 전무후무한 어려움이 하루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구시의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의회와 대구시의회는 양 도시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3년 광주·대구시의회 우호교류협을 체결하였으며, 이에 따라 광주5․18민주화운동과 대구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서로 교차 참석하는 등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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