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페이스북 특별이벤트에 응원의 메시지 8,600여 명 참여

[뉴스프리존,경북=장연석 기자] 경북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공식 SNS 채널에 코로나19 극복과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기원하는 응원의 물결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응원의 물결은 전국체전기획단이 현재 운영 중인 전국체전 공식 SNS채널 페이스북에 특별이벤트를 올리면서 시작됐다. 특별이벤트는 “전국체전과 함께 코로나19 극복”관련 응원의 메시지를 모아 서로를 격려하여 힘든 때를 잘 이겨내자는 취지로 이번 달 말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시작 10일 만에 페이스북에는 260여개의 응원글과 320여명이 게시물을 공유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지난 2월 첫 개시한 SNS 오픈기념 이벤트부터 8,600여명의 네티즌들이 참여하는 등 전국체전 공식 SNS채널이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과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는 올해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구미시민운동장 등 12개 시·군 71개 경기장에서 17개 시·도와 해외동포 선수단 등 3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이어서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전년 대회보다 하루가 늘어난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구미시민운동장 등 11개 시·군 37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선수단과 임원 및 보호자 등 8천 5백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특별이벤트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는 다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전국체전 마스코트인 새롬이와 행복이의 행복한 미소처럼 다시 웃을 날이 오길 염원하는 마음이 크게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마스코트/Ⓒ경북도청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마스코트/Ⓒ경북도청

전재업 경북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지역경제가 침체된 상황 속에서 많은 도민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며“SNS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내 하루라도 빠르게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전국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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