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퇴원자 8명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위생관리 등 당부

지난 26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한정우 군수가 코로나19 관련 현황 등을 설명모습./ⓒ창녕군
지난 26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한정우 군수가 코로나19 관련 현황 등을 설명모습./ⓒ창녕군

[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지난 3월 7일 이후 29일까지 추가로 나오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정우 창녕군수는 “코로나19로 일상의 소소한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깨닫는다”며,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촉진제는 바로 사회적 거리두기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은 9명의 확진환자 중 8명이 퇴원했고, 마산의료원에서 입원치료 중인 1명도 치료와 검사를 진행하는 중이라 밝혔다.

군에서는 3월 29일, 예배가 있는 10인 미만 교회 8개소를 포함한 33곳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예배 중단 요청, 온라인(가정)예배로 전환하도록 독려하고 감염예방수칙 준수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코로나19 감염 후 완치돼도 면역 형성이 안될 수 있다는 질병관리본부 발표가 있어 군은 완치판정 퇴원자 8명에게 재감염의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생활방역을 생활화하고 개인위생을 지켜 본인의 신체에 코로나19가 다시 침입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개학 전까지는 31곳 노래연습장, 87곳 학원, 6곳 요양병원을 비롯한 요양 및 복지시설 등 876곳의 사회적 거리두기 중점관리대상도 3월 23일부터 매일 점검하고 있으며, 지침준수사항 지도 등을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기침예절 등 기본예방수칙 준수와 스스로의 격리,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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