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녹번천 복개하천 복원 및 ‘은평 사회혁신클러스터’ 조성‘ 등 세부공약 발표

사진은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은평갑선거구에 출마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주민 민주당 후보 

[뉴스프리존=최문봉]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서울 은평갑 후보는 30일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총선 공약과 관련해 4대 공약 중 “은평의 핏줄 녹번천 복개하천 복원”과 “혁신파크내 서울의 혁신을 이끄는 ‘은평 사회혁신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녹번천 복개하천 복원’과 관련해 “녹번천은 지난 1987년 7월 7일 복개공사가 준공되어 이후 지하로만 흐르던 녹번천을 응암역 신사오거리에서 역촌역까지 약 1.4km구간에 대한 복원공사를 통해 은평 주민들에게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서울 청계천, 부천 심곡천의 선행사례에서 확인되는 바와 같이 하천의 복원은 새로운 주민쉼터의 조성으로 인근 지역주민들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지역 명소로 발전하여 일자리 창출, 상권 활성화 및 응암 일대의 지역적 가치 상승의 부수적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후보는 녹번천을 복원하는 과정 중 ▲ 우수와 오수 배관 분리설치를 통한 청정 자연 하천 복원 ▲ 400m 간격으로 차량 및 도보 통행이 가능한 교각 설치를 통한 교통 불편 해소 ▲ 주차타워 또는 도로변 주차구역 신설을 통한 주차난 해소 등 세부 공약을 함께 약속함으로써 녹번천 복원이 주민의 편의와 은평의 가치를 모두 증진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임을 예고했다.

이어 박 후보는 ‘서울혁신파크 리모델링’과 관련해 “은평 사회혁신 클러스터 조성의 경우, 2025년 완공이 예정된 서울 시립대 은평혁신캠퍼스 유치와 함께 혁신파크내 서울연구원 이전과 서울시립 대형 컨벤션 시설(가칭 글로벌 오픈캠퍼스)과 어린이복합문화시설 건립을 확정하여 11만 234㎡의 혁신파크가 은평 발전의 새 축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 후보는 “3976㎡에 이르는 어린이복합문화시설은 은평구내 아동 문화체험교육시설 부족을 해소할 것이며, 서울시립대학교 은평혁신캠퍼스 약 2,000여명, 서울연구원 약 300여명의 상주인구와 시립 컨벤션 시설 및 어린이복합문화시설의 입주로 유동인구가 대폭 증가하여 인근 상권 도약의 혁신적 계기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제 20대 국회의원 임기동안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수차례 박원순 서울시장은 물론 유관부처 장관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며 “ 녹번천 복개하천 복원과 혁신파크 리모델링 공약을 현실화하기 위하여 서울시 관계자들 및 서울시립대 총장 등과 지속적 간담회 및 면담을 가졌다”고 말했다.

또한 “은평 녹번동 지역상권 호재의 효과를 극대화 하도록 도시계획 및 상권분석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지역상인․ 주민들과 함께하는  ‘대학가 조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녹번천을 복원하고 새로운 경제 도약 계기가 되는 혁신파크 리모델링을 추진함으로써 은평을 서울, 나아가 수도권 서북권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며 “ 향후 현장에서 듣는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시켜 주민들이 행복한 더 새로운 은평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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