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발산공작소' 개소 2주년/ⓒ광주 서구청

[뉴스프리존,광주=김영관 기자] 광주 서구가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과 힐링 공간 제공을 위해 조성한 잡카페 '청춘발산공작소'가 30일 개소 2주년을 맞았다.

30일 구에 따르면 청춘발산공작소는 스터디룸과 회의실, VR(가상현실) 면접체험관, 990여 권의 도서를 보유한 독서공간, 정보검색대, 카페테리아 등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청춘발산공작소는 지난 2년 동안 전문 직업상담사가 상주하여 분기별 미니취업박람회, 구직 알선 및 구직자 DB구축·관리, 취업 지도 교육, 기업탐방 등을 통해 6428명을 취업 알선해 523명의 취ㆍ창업을 돕는 등 다양한 계층의 맞춤형 취·창업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직속 '제2회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 우수사례선정,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는 앞으로도 청춘발산공작소가 명실상부한 청년들의 취ㆍ창업지원을 위한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한편, 북콘서트, 취미 프로그램 등을 새롭게 추진해 청년들에게 진정한 몸과 마음의 안식처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청춘발산공작소를 중심으로 청년을 비롯한 구직을 원하는 구민 누구에게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최신트렌드에 맞는 정보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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