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30일 ‘2021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이하 고입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고입전형 기본계획’은 서울 소재 고등학교의 2021학년도 입학전형 실시절차․방법 등 기본적인 사항을 포함한다. 

2021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은 학교장 선발 고교와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학교장 선발 고교의 경우 전기고와 후기고로 구분되며 전기고는 특수목적고(과학·예술·체육계열, 산업수요맞춤형고)와 특성화고이다. 후기고는 특수목적고(외국어·국제계열), 자율형 사립고 등이 해당된다. 

교육감 선발 후기고(일반고, 자율형 공립고)는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을 기준으로 교육감이 배정대상자를 선발한다. 이 후, ‘고교선택제’에 따라 단계별로 전산 추첨하여 배정한다.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의 주요 전형 시기 및 방법 등은 헌법재판소의 효력정지가처분 결정(2018. 6.28.)에 따라 전년도와 동일하게 시행한다.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 지원자 중 희망할 경우 교육감 선발 후기고의 2단계에 지원할 수 있다.

향후 학교장 선발 고등학교(과학고, 특성화고, 자사고, 외국어고, 국제고 등)는 4월에서 8월 사이에 학교장이 발표한다.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는 9월 초까지 교육감이 ‘입학전형 실시계획’을 밝힌다.

코로나19 등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에는 입학전형 실시기일 3개월 전에 변경계획을 수립하여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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