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중앙선관위 ‘민주당 120억,통합당 115억,민생당 79억, 정의당 27억’ 지급

[뉴스프리존,국회=최문봉 기자] 4.15 총선이 1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정당별 총선 보조금은 얼마나 될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여야 정당의 4·15 총선 선거보조금으로 더불어민주당 120여억원, 미래통합당 115여억원,민생당 79억원,정의당 27억원을 지급하는 등 12개 정당에 440억7000여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정당별 선거보조금을 살펴보면 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120석)이 120억3814만6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래통합당(92석)이 115억4932만원, 민생당(20석)이 79억7965만원, 정의당(6석) 27억8302만7000원을 지급 받았다.

또한 비례정당을 살펴보면 미래한국당(20석)이 61억2344만5000원, 더불어시민당(8석) 24억4937만8000원의 선거보조금을 받았다.

자료출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출처: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이밖에 민중당(1석)은 9억6849만1000원, 우리공화당(2석)은 5천 4백 42만 2000원, 한국경제당(1석) 3천 4백 25만7000원, 국민의당·친박신당·열린민주당은 각각 3천 67만 8000원씩 각각 지급 받았다.

한편 선거보조금은 선거가 있는 연도마다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보조금이며, 분기별로 나눠 지금하는 경상보조금과는 별도다.

또한 선거보조금 총액은 지난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권자 총수에 올해 보조금 계상단가인 1047원을 곱해 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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