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사태 긴급지원, 격리자 생활비 지원 복지지원사업 신설 등에 따른 업무 급증 
- 참여 신청 이달 6일과 7일 양일간, 시청 사회복지과 방문 접수
- 임금, 올해 경기도 생활임금 적용 지급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뉴스프리존

[뉴스프리존 경기=고상규 기자]경기 양주시가 최근 대민업무 등이 급증함에 따라 청년 일자리와 연계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1일 양주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긴급지원, 격리자 생활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지원사업을 신설·확대 등 대민업무 급증에 따라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하게 될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에 들어갔다. 

모집대상은 시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 이상 시민으로 총 12명이 선발된다. 

특히 청년실업문제 해소와 현장경험을 통한 취업 역량강화 등 미취업 청년 취업률 향상을 위해 만 19세이상 39세이하 청년층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 대응 긴급복지 지원업무와 복지업무 등 취약계층 대민업무를 보조하게 되며, 신청은 4월 6일과 7일, 시청 사회복지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근무기간은 △양주시청, 백석읍, 양주2동, 회천2~4동 행정복지센터 근무자는 4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6개월, △은현면, 남면, 광적면, 장흥면, 양주1동, 회천1동 행정복지센터 근무자는 4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5개월이다.

근무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임금은 2020년 경기도 생활임금을 적용해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취업난과 실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이번 청년일자리 사업에 관내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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