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준비 선거대책위원회, 지역 인사 230명 대거 합류

1일 '남양주 미래준비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에서 (중)김한정 후보를 비롯한 위원회 참여자들이 맞잡은 두손을 들어보이고 있다./뉴스프리존
1일 '남양주 미래준비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에서 (중)김한정 후보를 비롯한 위원회 참여자들이 맞잡은 두손을 들어보이고 있다./뉴스프리존

[뉴스프리존 경기=고상규 기자]김한정 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시을 후보가 제21대 여의도행을 향한 본격적 시동을 걸었다. 김 후보는 1일 지역인사 230여 명이 대거 참여하는 '남양주 미래준비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날 김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발족한 선대위 공동위원장에 홍성관(진접)·이용복(오남)·이종예(진접)·강영철(별내), 공동선대본부장에는 임채원 민주당 남양주을 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정애 남양주시의원이 임명됐고, 노인위원장은 김영희 지역위원회 노인위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선대위 조직위원장에는 윤용수 경기도의원·곽준규 민주당 남양주을 사무국장이 위원장을, 선대위 조직 부위원장은 박성훈 경기도의원·이창희 남양주시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선대위 청년위원장은 이수련·채석언 당원이 맡게됐다.

그 밖에도 진접·오남·별내 주민들의 소통을 위해 ▲교통 ▲의료보건 ▲교육 ▲보육 ▲주거환경 ▲생활·안전 ▲문화예술 ▲사회체육 ▲소상공인보호 ▲중소기업지원 ▲복지 ▲장애인 ▲사회적 경제 ▲동물복지 ▲종교 ▲대외협력 ▲지역통합 등 19개 분야의 특보단이 분야별 활동에 들어갔다.

한편 선대위 발족식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개인간 '물리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최소인원이 참여하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인사말에서 김 후보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도적 역할을 하고 계신 지역 인사를 대거 모시게 되어 든든하다"며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연대해  중단없는 남양주 발전과 코로나 국가위기 극복에 앞장 설 것"을 강조했다.

그는 덧붙여 "이번 총선은 남양주의 미래를 위해 중단없는 전진의 기반을 굳건히 하는 중대한 분수령"이라며 "지하철 4·8호선의 조기 개통, 9호선 유치를 본격 추진해 남양주 교통혁명을 이루고, 왕숙신도시에 미래형 첨단산업을 대거 유치해 일자리 혁명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오는 3일 진접·오남·별내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한 교통공약과 5대 핵심공약 등을 발표하는 내용의 생중계를 페이스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