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김기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동3)이 47년 동안 지방직이었던 소방공무원들이 1일부터 국가직으로 전환되자 축하와 함께 기대감을 나타냈다.

1일 김 위원장은 “국가직 전환을 통해 관할구역에 대한 경계 구분 없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공동대응체계가 갖추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신규인력 충원 인건비를 소방안전교부세율 확대(담배 개별소비세의 20%에서 45%로 확대)를 통해 국가가 부담하게 된다”면서 “소방공무원들의 대한 처우도 상당부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국가직 전환 이후 소방사무 자체는 기존과 같이 지방사무로 남는다”면서 “소방청과 지자체 간의 보다 긴밀한 협조와 소통이 요구된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국가직 전환에 따른 지방재정 여유분으로 각종 소방사업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기존 소방공무원 모두를 포함하는 인건비 전체를 지원하는 완전한 국가부담체제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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