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 예산 신속 집행으로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 기대

무안군(군수 김 산)은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고 경제적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0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편성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긴급 회의중인 무안군 상황실 )/ⓒ무안군청 제공
무안군(군수 김 산)은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고 경제적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0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편성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긴급 회의중인 무안군 상황실 )/ⓒ무안군청 제공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무안군(군수 김 산)은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고 경제적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0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편성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관련 국도비 예산 신속 집행으로 주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추가 경정예산은 국도비 지원사업인 코로나19 방역장비·물품 구입, 취약계층 생활 안정 및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 및 경영안정 자금 등 총 172억 원으로 편성된다.

특히 군 자체 재원 50억 원으로 추진 중인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은 소비위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영난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5,000여 업체에 각각 100만 원을 지원한다.

김 산 군수는 “이번 추경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긴급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을 신속히 지원하여 군민의 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3월 코로나19 긴급방역과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2020년 본예산 대비 981억 원 증액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아울러 정부와 전라남도의 코로나19 긴급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신속 대응하고 시급한 취약계층 생계 보호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을 긴급 편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