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본격 레이스 돌입

3.15의거탑에서 4.15총선 승리를 위한 출정선언문을 낭독하는 최형두 후보

[뉴스프리존=정진훈 기자] 최형두 미래통합당(마산합포) 후보가 마산 3.15의거탑에서 4.15총선 출정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향한 닻을 올렸다.

최 후보는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오전 10시 선대위 관계자 및 지지자들과 함께 3.15의거탑에 헌화하고 추념한 후 4.15총선 출정선언문을 낭독했다.

최형두 후보는 “3.15의거 60주년, 이곳 마산에서 위대한 마산합포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동남풍을 불러일으키겠다”며 “60년 전 3월 15일 시작된 의거가 4.19정치혁명으로 이어졌듯이 이번에는 4월 15일 총선일에 문재인 정권 심판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3년 우리는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에 살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위대한 성과를 모두 부인하고 오만과 독선으로 나라경제와 외교를 위기에 빠뜨린 이 정권을 위대한 마산의 이름으로 미래와 통합의 기치 아래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형두 후보는 마산합포시민들을 향해 “진정한 혁신과 변화를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더 낮은 곳에서 더 뜨겁게 뛰겠다”며 “마산에서 시작된 혁신의 동남풍이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 곳곳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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