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농업교육자료 제작 배부/ⓒ전남 구례군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농업교육자료 제작 배부/ⓒ전남 구례군

[뉴스프리존,구례=김영관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대면교육을 자제하고 농업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정보가 포함된 교육자료를 제작해 비대면 농업기술 교육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2일 구례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영농기가 도래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농업교육이 취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적기에 맞는 기술지원을 위해 당면 농업교육 자료를 전달했다.

교육 자료에는 매실의 해충인 복숭아씨살이좀벌 방제기술, 고품질 쌀 적정생산기술, 벼 건전 육묘관리 요령, 비료사용처방서 활용법 등에 관한 정보가 담겨있다. 교육자료는 농업인단체장을 통한 배부하고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비치할 예정이다.

박노진 구례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친환경 농업도시 선포에 걸맞은 볍씨온탕소독, 시비처방서 활용으로 친환경 기술 실천뿐만 아니라 농가에게 위협이 되는 병·해충 예방기술들을 꼭 농가에서 실시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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