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대규모 인원동원 없이 차분한 출정식
“코로나19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 위해 힘 모아달라” 지지호소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송파병에 남인순 후보가 지난 2일 거여역 사거리에서 조용한 출정식을 갖고 인사말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최문봉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파병에 남인순 후보가 지난 2일 거여역 사거리에서 조용한 출정식을 갖고 인사말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최문봉 기자

[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파병 남인순 후보는 공식 선거 첫날인 지난 2일 오전 10시 거여역 사거리에서 대규모 인원동원 없이 차분한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서 남 의원 “송파똑순이 남인순이 계획하고 해온 일들 완성하여 송파발전 앞당기고, 세상을 바꾸는 희망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활력있는 송파, 실력있는 국회의원’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남 의원은 “코로나19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 송파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남 후보는 나홀로 유세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 국민적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함께 하고자 대규모 인원동원을 하지 않고, 차분하면서도 간략한 출정식을 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으며, 헌혈과 마스크 양보하기, 사회적 거리두기, 기부와 자원봉사 참여 등으로 코로나19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은 위대한 국민”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안전과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역도 중요하지만 경제방역도 중요하다”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11조 7천원의 추경예산 등 32조원의 긴급지원과, 100조원의 기업구호 긴급자금 투입을 결정하여 집행하고 있고,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하위 70%에 대해 4인 가족 기준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인순은 송파가 키우는 참 일꾼으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코로나19극난극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코로나19 대응과 민생경제회복 지원을 위해 부단히 애써왔다”면서 “골목상권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극심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예비비가 아닌 추경예산 편성을 촉구해 정부가 11조 7천억원의 추경을 편성했다고 ”고 힘주어 역설했다.

남 후보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 2차 추경 편성도 강력히 촉구하여, 정부가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골목상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기준금액을 대폭 상향할 것을 촉구하고, 외식업 등 자영업자를 쥐어짜는 배달 앱의 과다한 수수료를 절반으로 낮출 것을 촉구하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골목상권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민생경제 안정과 취약계층과 소외계층 지원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남 후보는 이와함께 공공의료 확충, 건보 상병수당제 도입 등 보건의료 공약을 제시했다.

이와관련 “19대와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해온 보건복지 정책전문가라고 자부한다”면서 “국가 공중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격상하고, 감염병 전문병원을 권역별로 설치하며, 공공의료 확충을 추진하고, 건강보험 상병수당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 후보는 상병수당제와 관련해 “상병수당제는 건강문제로 근로능력이 상실됐을 때 소득을 보장해주고, 치료 후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회보장제도”라면서 “OCED 36개 회원국 중 미국과 한국 두 나라만 도입하지 않은 상태로, 상병수당제를 도입해서 아프면 쉬게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후보는 “코로나19를 극복하여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실력있는 국회의원, 남인순에게 힘을 모아 달라, 방역과 경제 활성화에 매진할 수 있도록 남인순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남 후보는 또 “송파병 국회의원으로서, ‘싸우지 말고 일하라’는 송파구민 여러분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있다”면서 “지난 4년간 구석구석 부지런히 뛰며 나라와 송파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했으며, 정부 부처와 서울시 등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내 송파의 오랜 숙원사업들을 해결하고, 송파발전을 앞당겨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남권 서울시립도서관 송파구 유치, 중앙전파관리소 부지 ICT보안클러스터 개발 확정, 위례선 트램 공공사업 전환 등 광역교통대책 본격 추진, 성동구치소 이적지 문화복합시설 및 주민편의시설 유치 등 송파구의 오랜 숙원과 굵직한 현안을 해결해냈다”면서 “송파가 키우는 참일꾼, 송파똑순이 남인순이 멈추었던 송파발전에 속도를 내게 하고 송파의 경제 지도를 바꾸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힘있는 여당 후보, 실력있는 남인순이 송파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면서 “근 20년 만에 찾아온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국회의원, 송파구청장 원팀은 송파병 발전의 절호의 기회이며, 집권여당 원팀의 서울시장, 국회의원, 구청장 삼각편대가 가동될 때 송파병은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경험이 부족한 야당후보는 송파발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도 서울시예산 확보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기염을 토했다.

남 후보는 “저는 지금껏 많은 일을 해왔지만,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다. 남인순이 해온 일들 남인순이 차질 없이 완성하고, 송파발전의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고자 하며, 지역경제, 일자리, 복지, 교육, 문화, 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활력이 넘치는 송파, 오래 살고 싶은 송파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하며 “할 일이 많은 송파에는 ‘일 잘하는 송파똑순이’ 남인순, 힘 있는 여당 후보, 실력 있는 국회의원 남인순이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남 후보 총선 공약과 고나련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으며, 중앙전파관리소 부지를 송파ICT보안클러스터로 개발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편의시설을 유치하고, 성동구치소 부지에 문화체육복합시설 뿐만 아니라 서울시 광역공공시설인 여성가족복합공간인 스페이스살림 중년층 인생이모작을 위한 50+센터를 유치하며, 위례선 트램과 위례신사선, 위례과천선 등 광역교통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위례신도시에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거여역, 장지역, 방이역, 가락시장역, 오금역 등에 에스컬레이터 등 이동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하여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용불편을 해소하겠으며, 송파구에 아직 도입되지 않은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해서 골목골목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뜻에 따라 주거복지를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낡고 노후화된 동청사와 복지시설, 교육시설, 체육시설 등을 정비하고 수준높은 교육문화도시, 복지 송파를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남인순이 부지런히 계획하고 해온 일들을 완성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 송파발전을 앞당기고, 세상을 바꾸는 희망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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