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패러다임 바꿔나갈 뜻 밝혀

자영업당 관계자들이 출정식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태훈 기자
자영업당 관계자들이 출정식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태훈 기자

[뉴스프리존=김태훈 기자] “대한민국 절대다수 중도성향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이끌어내, 국회에 반드시 입성하겠습니다!”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비례대표정당 자영업당(대표; 장화철)이 출범했다.

자영업당은 3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경기 침체에 코로나19 위기까지 덮쳐 대한민국 경제가 파탄날 지경”이라며 “줄파산위기에 처한 자영업자들은 스스로를 대변하기 위해 정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즉시, 중소상공인 자영업자와 저소득층에게 6개월의 생계비에 이르는 1,100만원을 지급하라”며 “매출 3억원 이하 중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부가세는 10%를 환급하라”고 요구했다.

김선희 선대위원장은 “일본 NHK에서도 지대한 관심을 갖고 우리의 행보를 취재할 예정이다”라며 “자영업당의 출현은 아시아의 정치 패러다임을 바꾸는 일대 정치 혁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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