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과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필요성 증대에 따라 한우산 철쭉제을 취소했다./ⓒ의령군
의령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과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필요성 증대에 따라 한우산 철쭉제을 취소했다./ⓒ의령군

[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과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필요성 증대에 따라, 매년 4월 말(5월 초)경 개최되던 한우산 철쭉제가 취소됐다고 3일 밝혔다.

한우산 철쭉제는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철쭉제례와 더불어 각종 문화행사, 오락행사가 한자리에 어우러져, 한우산 경관 홍보와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축제이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19의 감염 확산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불안감과 위기의식이 확대되고 있어, 지역사회로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군 철쭉제 담당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국민적 노력에 동참하여 코로나 19의 종식을 위해 불가피하게 축제 개최를 취소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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