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분야…추경편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총력

광주 동구청 전경
광주 동구청 청사           ⓒ광주동구 

[뉴스프리존,광주=김영관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의 생활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민생경제 활력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활동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역경제 전반에 어려움이 커지자 민생경제 활력대책에 대한 각 부서의 제안을 받아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실효성 있는 안들을 도출해냈다.

그 결과 가장 시급한 지역경제 부양을 위해 취약계층 생활안정,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사회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세부적으로 ▲소상공인 긴급 경영안정 지원 ▲사회적기업 경영피해 지원 ▲상점가와 공중‧식품위생업소 위생용품 지원 ▲공유재산 대부료 감면 ▲상점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및 사용료 감면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 ▲위탁기관 인건비 및 시설운영비 지원 등 지역경제 활력증진을 위한 25개 분야가 반영됐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수요 증가에 따른 정부와 광주시 정책을 연계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민생안정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지역경제 전반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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