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ㆍ연천, 다각적 계획 통해 경기도 최고 문화·관광 도시 만들 것"

"4ㆍ15총선 공약, 코로나19 대면 선거 중단으로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SNS상 공개"

당협회의에서 인사말을 하는 김성원 국회의원./뉴스프리존
당협회의에서 인사말을 하는 김성원 국회의원./뉴스프리존

[뉴스프리존 경기=고상규 기자]김성원(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이 동두천ㆍ연천을 경기도의 대표적 문화ㆍ관광 도시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5일 이번 4ㆍ15총선 '911 공약'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관광 도시 동두천·연천을 주제로 경기도 최고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다각적 내용을 담은 계획안을 내놨다.

세부 내용을 보면, 문화 예술의 전당 건립 추진, 안보, 역사, 자연, 축제를 연계한 체류형 안보관광벨트 조성 추진과 함께 교통망(전철)과 연계하는 문화관광 시스템 구축이 포함됐다.

이와 관련, 먼저 동두천에는 소요산 사계절 관광타운 조성 추진, 소요산, 보산동 관광특구 및 왕방산을 연계한 문화 관광벨트 조성, 지행역 앞 버스킹거리 조성, 자재암 명승지정 추진, 문화원사 건립 추진, 산림치유원 자연누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제공=김성원 미래통합당 동두천.연천 후보 선거 캠프
/사진제공=김성원 미래통합당 동두천.연천 후보 선거 캠프

연천은 한탄강 관광 명승지 도약을 위한 종합대책 추진으로 '한탄강 수질 개선 및 한탄강역'과 '선사박물관역'을 설치 추진하고, 한탄강관광지와 신서면의 고대산관광지를 연계하는 국가정원 건립 추진, 파크골프장 조성, 세계평화공원 조성, 백학저수지 호수공원, 연천형 DMZ 생태녹색관광 육성 등이 담겼다.

김 의원은 "앞으로 동두천 국가산단 확대와 국립 연천 현충원이 완공되면, 우리지역 주민의 소득도 늘고 외부 관광도 더 많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지금부터 문화, 예술, 관광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한 점을 감안해 정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관광 공약은 김 의원이 지난 2월 25일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대면 선거 중지를 발표함에 따라, 김 의원의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유투브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상에 공개된다.

한편 이번 김 의원의 SNS상 공약 발표에 대해 지역정가에서는 '쉽고 재밌다'는 평가와 함께 '유투브 등 최신 방송 트렌드에도 뒤처지지 않는다'는 긍정적 반응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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