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복당 불가 원칙 재확인…유권자 혼란 행위 멈춰야

사진 왼쪽부터-조오섭 광주 북구 갑 국회의원 후보, 임종석 전)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조오섭 후보 사무소
사진 왼쪽부터-조오섭 광주 북구 갑 국회의원 후보, 임종석 전)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조오섭 후보 사무소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 갑 국회의원 후보는 6일 “임종석 전)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이 북구 갑 지역을 찾아 말바우시장, 두암동 일대에서 지원유세에 나섰다”고 밝혔다.

조 후보와 임 실장은 86학번 동기로 87년 6월항쟁을 겪으며 학생운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 친구로 알려졌다.

특히 두 사람은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조 후보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으로, 임 실장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현 정부에서 근무했던 이력이 있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평생의 동지이자 친구인 조오섭은 당이 어려울 때도 끝까지 당을 지키며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기여한 후보이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심장 광주의 민심을 누구보다 잘 대통령에게 전달할 적임자로 자격과 능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무소속 국회의원은 무소속이란 자체로 이미 더불어민주당이 가고자 하는 길과 다르다는 것을 선택한 것이나 마찬가지다"며 "더불어민주당이 공보국의 논평을 통해 광주지역 무소속 복당 불허원칙을 명확히 밝힌 만큼 지역주민들의 선택에 혼란을 일으키는 일체의 행위를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오섭 후보는 "임종석 전)비서실장이 친구의 우정으로 광주 북구갑까지 찾아와 지원유세에 나서준데 감사하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후반기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더불어민주당의 정권재창출을 만들어가는 길에 조오섭과 임종석이 늘 같이 할 것이다"고 답했다.

또 "정치는 마음과 마음을 잇고, 사람과 사람이 모여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민주주의가 정당정치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이다"며 "강한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이야 말로 우리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예산과 정책을 확실히 가져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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