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은 7일 진양호 충혼탑 부지 내 건립된 6.25전쟁 및 월남전쟁 참전기념탑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진주시
조규일 진주시장은 7일 진양호 충혼탑 부지 내 건립된 6.25전쟁 및 월남전쟁 참전기념탑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진주시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조규일 진주시장은 7일 진양호 충혼탑 부지 내 건립된 6.25전쟁 및 월남전쟁 참전기념탑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착공된 참전기념탑 조성 사업은 자유와 평화를 위해 공헌·희생한 6.25전쟁 및 월남전쟁 참전유공자들의 애국심과 평화수호 의지를 계승하고자 추진됐다.

시에 따르면 9.5m 높이의 주탑과 참전자 명비, 군인 조형물로 구성된 참전기념탑은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을 기리고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제작됐다.

주탑을 둘러싸고 있는 참전자 명비에는 6.25전쟁 및 월남전쟁에 참전했던 3,304명 유공자들의 고귀한 이름을 새겨 나라사랑과 평화수호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태극 문양으로 표현했다.

또한 3기의 군인 조형상은 6.25전쟁과 월남전쟁에서 활약했던 용사들의 모습을   재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진주시민의 마음이 담긴 참전기념탑 건립으로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고귀한 참전용사들의 뜻을 기리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후대에도 그 숭고한 뜻이 전해지길 바란다”며“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참전용사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굳건한 의지처럼 우리 서로가 힘을 합쳐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