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적인 협조 이어가

지난 4일, 창녕군은 공적마스크 판매 약국을 방문해 격려물품을 전달모습./ⓒ창녕군
지난 4일, 창녕군은 공적마스크 판매 약국을 방문해 격려물품을 전달모습./ⓒ창녕군

[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4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공적 마스크판매에 고생하는 지역 약국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빵, 커피 등의 격려물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출생 연도의 끝자리 수에 따라 마스크를 살 수 있는 마스크 구입 5부제가 3월 9일부터 시행된 후 공적 유통 마스크의 70%가 약국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마스크 5부제는 처음 시행되는 제도이기에 여러 가지 불편과 혼란이 있었지만 지역 약국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발적 일요일 당번약국 확대 운영, 1인 약국 중심 군 보건소 인력 지원 등으로 점차 공적마스크 수급이 안정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군에서는 약사들의 협조와 희생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격려물품을 준비했다.

또한 창녕군약사회(회장 이재연)에서는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기 전의 혼란스러웠던 상황 속에서도 창녕군 보건소에 손소독제 등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에 적극적인 협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재연 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마음이 담긴 격려물품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한정우 군수는 “국가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 협조해 온 지역 약국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애로사항을 항시 청취하면서 즉각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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