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얄코펜하겐, '플로라 다니카' 신제품 선보여

[뉴스프리존=한운식 기자]  한국로얄코펜하겐은  덴마크 국보이자 뛰어난 공예술품으로 손꼽히는 '플로라 다니카(Flora Danica)'의 탄생 230주년을 기념하여 신제품을 내놓는다고 8일 밝혔다.

1790년 탄생한 ‘플로라 다니카(Flora Danica)’는 덴마크 식물도감에서 따온 이름이다.  식물도감에 수록된 꽃과 양치류 세밀화를 수작업으로 자기에 그대로 옮겨 담은 걸작으로 로얄코펜하겐의 장인정신을 보여주는 최상위 라인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플로라 다니카는 올 한 해에 걸쳐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다채로운 꽃의 모습을 화려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플로라 다니카 230주년 기념 신제품은 핑크, 퍼플, 옐로우, 블루, 레드 5가지 색상의 꽃 모티프를 담은 볼 세트와 아름다운 4종의 난초가 그려진 접시다.

'플라워 오브'라는 시리즈로 선보일 5가지 색상의 플로라 다니카 볼은 꽃을 테마로 한 220ml 크기의 2개의 볼이 한 세트다. 

 '오키드 접시'는 플로라 다니카의 자랑스러운 명성과 유산을 이어나가기 위해 옛 기록 보관소에서 찾은 난초 패턴을 그대로 다시 살린 제품이다

한국로얄코펜하겐 관계자는 "230주년을 맞이한 플로라 다니카 라인은 1790년부터 이어온 전통 방식 그대로 덴마크 장인이 직접 자기를 빚고 핸드 페인팅으로 완성하는 한 점의 예술작품이다”라며 “로얄코펜하겐의 오랜 유산을 담은 아주 특별한 제품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