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9호선 하남구간 안정적 추진 및 5호선 조기개통 촉구’

사진은 최종윤  민주당 하남 후보가 지난 8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하남시   현안인 교통정책에  대해 협의를 가졌다. 좌측부터 박원순 시장,최종윤  후보, 김진일 도의원 Ⓒ뉴스프리존
최종윤 민주당 하남 후보가 지난 8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하남시 현안인 교통정책에 대해 협의를 가졌다. 좌측부터 박원순 시장,최종윤 후보, 김진일 도의원/Ⓒ뉴스프리존

[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 최종윤 민주당 하남 후보는 지난 8일 하남시의 지하철 적기 개통 및 출퇴근 버스 배차 안정적 증차 등 하남시의 교통 소외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하남시 교통정책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 후보는 박 서울시장과의 교통정책 협의에서 “하남에서 서울을 잇는 광역교통망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지하철 9호선 하남구간의 안정적 추진과 코로나19 및 안전 등의 이유로 지연되고 있는 5호선 미사역의 조속한 개통을 바란다”고 전달했다.

이어 최 후보는 ▲올해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의 차질없는 개통 ▲지하철 3호선, 지하철 9호선, 위례신사선의 하남지역 연장 구간 적기 개통 ▲지하철 5호선 직선화 안정적 추진(길동-둔촌 구간) ▲만남의 광장 대도시권역 환승센터 구축(3기 신도시 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지하철 3호선 하남연장선 환승역 추가 등) ▲BRT센터 확장과 노선 확대 ▲ 출퇴근 버스 배차의 안정적 증차 등 서울시와 협의가 필요한 교통 분야 정책을 담은 ‘하남시 교통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에 박 시장은 “안전을 전제로 하여 각 지하철 노선의 적기 개통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최 후보는 ‘막힘없는 생활교통 도시, 하남’을 교통)공약 슬로건으로 걸고, “지하철 5호선, 3호선, 9호선, 위례신사선을 포함한 GTX-D 노선 하남 유치를 통해 하남시 관내 5개 철도 네트워크를 구축해 하남의 5철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최 후보는 “서울시 정무비서관으로 서울시정에 참여하면서 지방행정에 대한 경험을 쌓았고, 이후 박 시장의 제안으로 서울시정무수석을 지낸 바 있어, 앞으로 서울시와의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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