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동 궁전맨션 벽면에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 선생의 시(詩) [광야]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중략) 백마 타고 오는 초인(千古)이 있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에 대비되는 '대구에서 전월세방 서울 짝대기는 서울집으로 가라'는 억눌린 시민의 울림에 범어동 궁전맨션삼거리 유세현장에서 수성구 주민에게 공약을 선언하고 실천을 다짐하며 연설하고 있는 김부겸 후보 / ⓒ 수성구 갑 김부겸 후보 선거대책본부
 김부겸 후보 

[뉴스프리존,대구=문홍주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갑 후보는 지난  9일 대구 범어동 궁전맨션 삼거리 유세현장에서 “청년들이 벤처 창업하기 좋은 대구를 만들어 대구 경제의 활력을 되살리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후보는 "대구 경제의 경쟁력이 27년째 꼴지에 머물고 돈 · 사람 · 정보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직장을 찾아 대구를 떠나는 청년이 1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대구에서 창업한 청년기업인은 구인난과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호소하며 수도권으로 떠나가는 등 청년문제가 대구의 최대 현안이 된지 오래이다"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어  “청년들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이 넘쳐나는 창업생태계가 조성되어야 대구경제 역동성이 살아날 수 있다”며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청년벤처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 다양한 금융·기술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