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국방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10일부터 2일간 실시됨에 따라 장병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군에 하달했다.

9일 국방부에 따르면 장병들 대부분이 10일부터 실시되는 사전투표에 참여하며 최전방 경계부대와 함정근무자 등은 사전신청을 통해 거소투표를 할 수 있다.  

군의 예방적 관리대상 장병의 경우는 거소투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들은 투표시 일반 장병과 분리된 별도 차량으로 투표소로 이동하며, 격리장소부터 투표 후 복귀까지 발열체크, 손씻기 등의 보건대책을 강구하고 투표에 참여된다. 

확진자는 사전에 거소투표를 신청한 경우 거소투표가 가능하다. 

국방부 관계자는 “정치적 중립 준수를 통한 공명선거 실천과 더불어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도 전 장병이 안전하게 투표에 참여하여 ‘내일을 바꾸는 올바른 선택이자,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아름다운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투표권을 적극 보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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