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후보
이재용 후보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 중구 남구 이재용 후보가 ‘여성의 행복, 여행(女幸) 프로젝트’네 번째 공약을 냈다고 9일 밝혔다.

사회적으로 여성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으나, 역할의 중요성에 비해 사회의 전반적 인식이나 제도 등은 여전히 미흡한 수준입니다. 이런 현실적 상황을 고려해 생활형 공약을 준비했다.

이재용 후보는 “각종 치안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들의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여성 안심통합 네트워크(SFSUN: smart female safety united network)’ 구축이다.

시스템의 개요는 여성안심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CCTV/국가재난안전시스템(112·119 등)/전자발찌 위치추적 등을 연계한 강력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이며 "방범에 취약한 여성가구를 위해 ‘범죄예방 환경설계(셉테드, CPTED)’를 건축 허가 단계로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성폭력 범죄 근절 및 처벌 강화 입법 추진에 대해 이 땅의 여성들, 딸을 둔 모든 부모님들, 모든 국민이 느끼는 분노에 공감하면서 관련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디지털 성폭력 범죄 근절 및 처벌 강화 입법 의 핵심은 불법 촬영물의 생산과 유통, 그리고 이를 이용한 협박, 또 이에 대한 소비 관련 산업이다. 불법 촬영물의 처벌 대상과 수위를 대폭 강화하고, 이를 이용, 유포하는 범죄도 성범죄의 범주에 포함시켜서 강력하게 처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재용 후보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를 돌보는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에 대해 정부의 「온종일 돌봄 특별법」 제정을 통해 2022년까지 54만 명 돌봄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이를 위해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돌봄 업무 통합체제를 마련해, 간편한 모바일 기반으로 돌봄 수요조사 방식을 개선, 온라인 돌봄 신청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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