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성향 기자]4일 오후 2시 대전광역시가 ‘제258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중리전통시장 일원에서 재난안전네트워크 등 유관기관․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추석명절을 한 달여 앞두고 최근 발생한 중앙시장 화재와 대구 서문시장, 여수 수산시장,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등 대규모 피해 사례가 빈번하여 화재안전 예방에 대한 내용을 집중 홍보하는 자리였다.

▲ 4일 대전시는 중리전통시장 일원에서 제258차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사진=대전시

더불어 대덕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전기, 가스,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대전시는 전통시장은 구조상 밀집형태로 작은 화재도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에 조금 더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화재 등의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는 한편, 전통시장 화재를 근절시키기 위하여 전기설비 정밀안전점검 실시, 자동화재 속보시설 설치, 시설 현대화 사업, 화재안전진단 추진 및 화재공제보험 가입 독려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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