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말로 국민들에게 상처를 주는 정당이 무엇을 바꾸겠다는 것인가? ”

사진은 서울 송파병에  출마한 최조웅 민생당 후보 ⓒ 뉴스프리존
서울 송파병에 출마한 최조웅 민생당 후보/ⓒ뉴스프리존

[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 최조웅 민생당 송파병 후보는 지난 9일 보도자료 논평을 통해 “오늘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은 막말 정치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국민들에게 상처를 준 미래통합당에는 미래가 없다”고 밝혔다.

이날 최 후보는 “‘미래통합당 부천시(병)으로 공천을 받은 차명진 후보는 지난 8일 OBS의 후보자 초청토론회에서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막말을 쏟아냈다”고 지적했다.

또한 “관악구(갑)으로 공천을 받은 김대호 후보는 3040세대 폄하, 장애인 비하, 노인들을 향해서도 막말을 하는 등 막말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특히 최 후보는 “이것이 김대호, 차명진 후보의 공천 철회로 해결될 문제인가? 현재 미래통합당의 슬로건은 ‘바꿔야 산다’ 인데, 도대체 ‘누구를?’, ‘무엇을’ 바꾸겠다는 것인가? 미래통합당부터 바뀌어야 한다.”면서 “막말로 국민들에게 상처를 주는 정당이 무엇을 바꾸겠다는 것인가? 도대체 미래통합당이 얘기하는대한민국의 미래는 무엇인가? 막말 공화국을 만들겠다는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후보는 “미래통합당 송파병 김근식 후보는 공약도 실현 가능성이 별로 없는 송파구청 이전을 발표했는데, 주민들을 현혹해서 되겠는가”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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