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김종인 위원장은 인천•경기•송파, 황교안 대표 종로 올인, 원유철 대표 대구 지원사격

[뉴스프리존,국회=최문봉 기자]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과 황교안 대표는는11일 오전 서울 종로의 황 대표 캠프 사무실에서 회동을 갖고, 4·15 총선 막판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사진은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이 지난 6일 종로구에 출마한 황교안 후보 선거유세를 하고 있는 모습 ⓒ 뉴스프리존
사진은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이 지난 6일 종로구에 출마한 황교안 후보 선거유세를 하고 있는 모습 ⓒ 뉴스프리존

특히 통합당 후보들의 막말 논란과 '세월호 막말' 파문의 당사자인 차명진(경기 부천병) 후보에 대한 예상보다 낮은 수위의 윤리위원회 징계 결정으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어 대응책논의 여부가 주목된다.

11일 김종인 선대위원장과 황교안 대표가 회동하는 것은 김 위원장이 지난 6일 종로를 찾아 함께 유세한 이후 닷새만이다.

한편 두 사람은 회동이후 김 위원장은 인천 중구·강화·옹진, 연수, 남동 등을 찾아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다. 또 경기 안산·안양·분당·광주와 서울 송파를 방문하는 등 수도권 격전지역 선거유세를 통해 지원사격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종로에 출마한 황교안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 유세에 집중하며 통합당의 비례대표 정당인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는 비례대표 후보들과 함께 대구를 찾아 민심겨냥 표밭 다지기에 들어간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