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김경숙여사, 봉사시간 약 3000시간에 달하는 팔방미인 후원자..

지역사회 봉사활동이 일상생활이 된 미래통합당 남양주갑선거구 심장후보와 김경숙 여사.(사진=심장수후보 선거사무소)
지역사회 봉사활동이 일상생활이 된 미래통합당 남양주갑선거구 심장후보와 김경숙 여사의 환한 미소가 예쁘다.(사진=심장수후보 선거사무소)

[뉴스프리존,남양주=이건구기자]남양주갑선거구에서 세 번째 국회의원 도전장을 던진 미래통합당 심장수 후보의 부인인 김경숙여사는 4.15총선 D-4일을 남긴 11일 현재, 남양주 구석구석을 다니며 봉사를 겸한 선거지원 활동에 여념이 없다.

2008년부터 시작한 봉사단인 새로미봉사단은 이제 같은 뜻을 가진 자원봉사자 150여 명으로 늘어났고, 지역 곳곳의 무료급식소, 장애인시설 및 복지관의 봉사활동을 월5~6회 하다 보니, 어느덧 자신의 봉사시간만 약 3천 시간에 달한다.

14년 전 남양주에 처음 왔을 때 낯설고 사람 만나기가 쉽지 않아 봉사활동을 시작했다는 김 여사는, 요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잠시 봉사활동을 중단했지만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 의지는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말한다.

여기에 남편인 심장수 후보까지 지원에 나서 장애인단체 등 지역의 억울한 시민들에게 무료법률상담을 해주는 등 이제 봉사활동은 부부의 일상생활이 되었다.

이제는 심 후보만큼이나 남양주 구석구석을 잘 알고, 시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교감하고 있어 '준 후보'라는 소리까지도 들을 만큼 적극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외지에서 새로 이사 온 사람들이 '국회의원 후보들은 잘 몰라도 김경숙 사모님은 잘 안다'라고 할 정도의 심 후보 못지않은 종횡무진 활약으로 이미 유명인사가 됐다.

김경숙여사(사진 우측)와 심 후보의 딸이 심장수 후보의 든든한 후원자 역활을 담당하며 선거활동을 돕고 있다,(사진=심장수후보 선거사무소)
심장수 후보의 부인인 김경숙여사(사진 우측)와 딸 심지영씨가 심장수 후보의 든든한 후원자 역활을 담당하며 선거활동을 돕고 있다,(사진=심장수후보 선거사무소)

지난 세월이 무상하다는 김 여사는 “어느덧 아이들도 커서 아빠를 돕겠다며 작은 일이라도 시켜달라는 것을 볼 때마다 뿌듯함과 미안함에 작은 감정이 복받치기도 한다”고 지난 소회를 전했다.

이어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심장수! 이번에는 꼭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립니다.”라는 말로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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