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남부 지방 중심으로 봄비가 내리고 있다. 일요일인 1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경상도와 제주도, 강원 영동 등 전국 곳곳에 비가 오겠다.

이날 기상청은 호남지방의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며, 오후부터 밤사이엔 중부 내륙과 전라도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특히 전라도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제주도와 남부 일부 지방은 월요일(13일)까지 비가 길게 이어질것으로 강원 영동에 20∼60mm, 경상도, 전남, 제주도에 5∼40mm, 경기 내륙, 강원 영서, 충청도, 전북에 5mm 내외로 예보됐다.

특히 주말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강원 영동에는 찬 공기를 동반한 강한 북동풍이 유입되고, 비가 오는 시간이 길에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설량은 이날 오전 3시부터 13일 오전 6시까지 5∼20cm로 예보됐고, 많은 곳은 30cm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상청은 영동에는 최고 60mm, 영남과 전남 제주도에 5~40mm의 비가 오겠다며,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과 비슷한(0∼9.4도) 1∼8도 수준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9∼18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하고있는 잡실 타워 모습 2020.4.11 ⓒ 김소영 기자
서울 송파구에 위치하고있는 잡실 타워 모습 2020.4.11 ⓒ 김소영 기자

그리고 서울 6도, 광주 5도로 출발과 함께 미세먼지 등급은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4.0m, 동해 앞바다 0.5∼5.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0.5∼5.0m, 동해 1.0∼6.0m로 예보됐다.

한편,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은 대체로 맑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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