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신규 확진자 32명·사망자 3명이 늘어 총 214명.. 24명 확진자 해외 입국자↑

[뉴스프리존=고경하 기자] 12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4월12일 0시 기준 3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총 1만512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이 늘어 214명이다,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하는 추세로 보이며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이로써 1만512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6일과 7일 각각 47명, 8일 53명이었고, 이어 9일 39명, 10일 27명, 11일 30명, 이날 32명까지 3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도 경북· 대구지역 확진자가 줄어든 대신, 신규 확진자 32명 가운데 8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또한, 확진자 현황은 검역과정에서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가장 많았다. 서울 3명, 경기, 4명, 인천 1명 등이다. 그럼에도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에서 2명, 경북에서 3명이다. 충남에서도 1명이 확진됐다.

또한 다행히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보다 125명 늘어 총 7368명으로, 완치율이 70.1%로 높아졌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2930명이다.

한편, 지역별로 누적 확진자 현황은 대구 6816명, 경북 1335명, 경기 628명, 서울 602명, 충남 139명, 부산 126명, 경남 115명, 인천 86명, 강원 49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1명, 대전 39명, 광주 27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2명 등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