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광장 유세에서 "목포 자존심 위해 박지원은 살려야 한다"고 호소
“당선되면 총리라도 기꺼이 맡아 목포발전에 기여할 것”
“영화배우 박상면, 코미디언 오재미, 가수 박진도 씨 함께 지지 유세”

목포 민생당 박지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12일 평화광장에서 지지자들과 목포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영화배우 박상면, 코미디언 오재미, 가수 박진도씨와 함께 집중 유세를 펼쳤다고 13일 밝혔다(주말인 지난 12일 평화광장 유세)/ⓒ박지원 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목포 민생당 박지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12일 평화광장에서 지지자들과 목포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영화배우 박상면, 코미디언 오재미, 가수 박진도씨와 함께 집중 유세를 펼쳤다고 13일 밝혔다(주말인 지난 12일 평화광장 유세)/ⓒ박지원 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목포 민생당 박지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12일 평화광장에서 지지자들과 목포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영화배우 박상면, 코미디언 오재미, 가수 박진도씨와 함께 집중 유세를 펼쳤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첫째, 목포를 위해 목숨까지 바치겠다, 둘째, 문재인 대통령 성공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겠다, 셋째, 이낙연 전남 대통령을 만들겠다”면서 “누가 진짜 민주당이냐, 이 박지원이 원조 민주당이고, 지난 3년간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가장 많이 지원을 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 내외분도 하늘나라로 가시고, 아내도 떠나 이제 저에게 남은 것은 오직 목포”라며 “목포를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칠 것이고 이번이 마지막이며,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4년 세비를 모아서 적당한 절차에 따라 목포 발전을 위해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민과 국민을 위해서 당선되면 가장 먼저 코로나 전투 수당 1인당 1백만원, 4인가구 4백만원을 반드시 실현시키겠다”며 “제가 정치 9단인 이유는 박지원이 말하면 대통령도 민주당도 정부도 다 따라오기 때문” 이라고 역설했다.

이어“지금 집권 여당과 정부에서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심지어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까지도 1인당 50만원 지급을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유세는 '목포 지키기 시민결의대회' 형식으로 김유정 전 국회의원, 김삼렬 전 청장, 고경석 전 도의원, 성혜리 전 시의원의 지지 연설이 함께 이어졌다.

한편 이날 유세에는 박 후보와 오랜 인연이 있는 영화배우 박상면, 코미디언 오재미, 가수 박진도 씨도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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