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하고 지역사회 집단감염 예방과 민생지원에 전력

▲해남군이 제47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해남군청 전경
▲해남군이 제47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해남군청 전경

[뉴스프리존,전남=전병준 기자] 전남 해남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제47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남군에 따르면 매년 5월 1일 개최되는 군민의 날 행사는 해남군민의 화합과 결집을 다지는 해남군의 대표적 행사로, 군민과 향우 100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과 축하공연, 군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하지만 해남군은 행사의 특성상 참석자의 밀집접촉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어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내린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19 지역내 유입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아직 우리 해남에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을 다행이라 생각하며, 지금까지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도록 부득이하게 행사를 취소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운 민생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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