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주=김영관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2020 쓰레기 없는 동구 만들기' 일환으로 '1기관 1청결구역' 지정 운영을 통한 쓰레기 없는 환경친화적 거리를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구청과 남광주시장상인회·광주전남지방병무청 간 협약으로 남광주시장 일대 주변 거리들이 쓰레기 없는 거리로 탈바꿈된다.

구는 상인회·병무청과의 협약을 통해 ▲공동단속체계 구축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재활용 거점수거방식 도입 ▲음식물쓰레기 감량시설 설치 ▲상습 불법투기지역 꽃 화단 조성 등 다양한 불법투기방지 활동을 통해 벌인다.

또 동명동 카페의 거리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와도 업무협약을 맺고 동리단길 카페거리 일원을 청결구역으로 지정해 청결한 골목 가꾸기에 나선다.

양 기관은 ▲동리단길 청결구간 골목 가꾸기 운동 전개 ▲매일 10분 씩 내 집 앞 내 점포 앞 쓸기 운동 전개 ▲쓰레기 불법투기 장소 관리 및 사계절 꽃피는 도시정원 만들기사업 연계 ▲동명동 상점가 입주업체 대상 청결지킴이 모범업소 지정 등을 통해 깨끗한 카페거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1기관 1청결구역 지정을 확대해 민·관 합동으로 동구 전 지역을 깨끗한 동네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주민들의 의식개선과 다양한 정책을 통해 쓰레기 없는 쾌적한 동구를 구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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