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호 상병이 충주의료원에서 근무 중인 작은누나와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 /Ⓒ국방부
양승호 상병이 충주의료원에서 근무 중인 작은누나와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 /Ⓒ국방부

 

[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국방부가 코로나19로 장기간 출타가 통제된 병사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대책의 하나로 지난 8일부터 병사들의 영상통화를 한시적으로 허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상통화는 장성급 지휘관 판단 하에 평일 일과 후 및 주말 동안 부대 내의 통제된 장소에서 보안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영상통화를 한시적으로 허용함으로써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가족 및 친구들과 영상으로 만날 수 있게 되어 장병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평일 일과 후 및 주말 휴대전화 사용이 병사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대인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되는 등 장기적으로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병영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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