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덕 후보는 세월호 참사 6주기를 앞둔 13일 광주YMCA에 마련된 추모식장을 찾아 추모했다./ⓒ윤영덕 후보 사무소
윤영덕 후보가  세월호 참사 6주기를 앞둔 13일 광주YMCA에 마련된 추모식장을 찾아 노란리본을 매만지고 있다./ⓒ윤영덕 후보 사무소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 갑  후보는 세월호 참사 6주기를 앞둔 13일 광주YMCA에 마련된 추모식장을 찾아 추모하고 “아직 밝혀지진 않은 진상에 대해 반드시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3년 전 인양된 선체는 살아남은 자들이 입은 상처처럼 녹이 슬고 찢겨졌다”며 “유가족들이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지금 이 시점에도 정치권에서는 막말 논란으로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다”고 말햇다. 그러면서, “세월호 참사 이후 6년 동안 검찰 수사와 감사원 조사는 물론 별도로 3개의 조사위원회가 꾸려졌다”며 “하지만 진상규명이 제대로 됐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는 이어  “많은 이들은 세월호의 진실에 목말라하고 있다”며 “유가족분들의 상처가 아물 수는 없지만 철저한 진상규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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