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주=김훈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 찾아가는 주민자치 컨설팅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행정안전부의 주민자치 관련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총 5회의 컨설팅을 지원 받는다.

컨설팅은 주민자치 관련 자치단체의 현황을 진단·분석하고 ▲주민자치회 ▲재정지원 ▲조직·인력·교육 ▲우수사례 등 세부사항에 대해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구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정부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자치 사업의 문제점을 검토·보완하는 등 전반적인 방향을 재설정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구청장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해 더 나은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북구만의 주민자치시스템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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