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로·교량·배수로·용수시설·저수지 등 5개 분야 정비

2020년도 농업기반정비사업 추진/ⓒ광주 동구청
2020년도 농업기반정비사업 추진/ⓒ광주 동구청

[뉴스프리존,광주=김영관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영농환경 개선을 위한 '2020년도 농업기반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동구는 관내 농촌지역 주민들의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6억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로 ▲농업용 교량 ▲용·배수로 ▲농업용수시설 ▲저수지 등 5개 분야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1월 중 실시한 주남마을 등 11개 자연마을 수요조사와 지난해 이월된 민원까지 모두 31건에 대한 요구사항을 취합했다.

특히, 호우 등 재난안전사고 취약지역과 다수 주민 수혜도를 중심으로우선순위를 정하고 담당부서와 각 마을 통장들과의 현장 확인을 통해 주민숙업 사업을 포함해 22개소의 사업대상지를 정했다.

향후 분야별 실시설계용역과 주민과의 협의과정을 통해 영농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나머지 대상지에 대해서도 예산확보를 통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정비 사업으로 홍수·가뭄과 같은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면서 "아울러 기반시설 확충으로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농민들의 원활한 영농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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