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4월 2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를 감안해 율동이 없는 조용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최경환 후보 사무소
최경환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4월 2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를 감안해 율동이 없는 조용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최경환 후보 사무소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광주 북구 을 국회의원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최경환 민생당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4일 선거차량에 올라탄 채로 선거구 전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 후보는 연제동에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양산, 건국, 매곡, 삼각, 용봉, 운암, 동림지역 등을 돌며 차량 선거유세를 진행했고 오후에는 운암3단지 광주은행 앞에서 집중유세를 펼치며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최 후보는 유세를 통해 “광주에 노무현, 문재인 사람들은 많은데 김대중을 얘기하는 사람은 없다”며 “김대중 대통령의 사람으로서 최경환이 광주정신,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해 나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4년 동안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게으름 피우지 않고 한눈 팔지 않고 북구 주민들만 보며 달려왔다”며 “재선 국회의원이 되더라도 초심을 잃지 않고 북구와 광주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최 후보는 또 “광주와 호남의 미래를 위해 일당독식은 막아 달라”며 “2년 남은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개혁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민주개혁적인 민생당과 같은 제3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일곡우체국 앞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친 이후 일곡공원에서 그동안 함께했던 선거운동원들과 모여 선거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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