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원도심 4개구 주민과 관계자 참석 '원도심 4개 구 통합 시민공청회' / 사진=박인수기자

[뉴스프리존, 부산=박인수기자] 부산시는  6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원도심 4개 구 주민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4개 구 통합 시민공청회'를 가졌다.

이번 공청회는 원도심 통합의 필요성 및 당위성, 시의 정책방향 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이에 대한 논의와 의견수렴으로 향후 관련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청회는 원도심 4개 구 통합 추진 관련 부산시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 후 지방자치발전위원회 및 통합청주시 관계자의 지역 학계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이후 참석자들간 질의응답이 있었다. 그러던중 주민들과 주제발표자들과 대치상황까지 발생했다

▲ 원도심 지역 4개 구 통합 방안을 놓고 주민들과 관계자간의 대치 상황까지 벌어졌다. /사진=박인수기자

앞서 부산시는 지난 3월 위축된 원도심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한 '원도심 지역 4개 구 통합방안'을 제시한 이래, 시민단체에서 제기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고, 지난 9월 1일 한국지방정부학회와 부산발전연구원에서는󰡐원도심통합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분야별 실행전략과 통합인센티브 등을 제시한 바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통합의 찬반을 떠나 원도심 상생발전 방향과 시민이 원하는 통합인센티브 의견 수렴이 목적”이라며, “통합은 유라시아 관문도시 부산의 새로운 중심이 될 원도심의 미래와 후세대를 위해 꼭 필요한 선택인 만큼 원도심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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