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교육기관 연계…공직자부터 책 읽는 문화 정착 기대
[뉴스프리존,광주=김영관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공직자 인문역량 향상을 위해 처음으로 온라인 독서 위탁교육을 도입해 5월부터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온라인 독서 위탁교육은 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인문도시 조성과 책 읽기를 통한 인문학적 사고를 넓히기 위해 공직자부터 솔선수범 독서활동을 펼치기 위해 추진된다.
참여방법은 온라인 위탁교육 학습사이트에 접속해 매월 과정별 지정도서를 선택하면 교육기관에서 도서를 배송해 준다. 참여공직자는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기한 내 논술식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5월 온라인 독서는 이달 20~23일까지 접수를 받아 실시할 예정이다.
위탁 학습기관에서는 제출된 독후감 첨삭지도 등 확인절차를 거쳐 자치행정과로 수료통보를 해주면 1권당 3시간의 상시학습시간을 인정해 준다.
임택 구청장은 "공직사회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독서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쌓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인문도시 동구의 저변을 넓히고 직무역량을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관 기자
kyk-deogj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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