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고경하 기자] 17일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환자가 전날보다 22명 늘어, 누적 환자 수가 1만635명으로 집계됐다.

5일동안 연속하여 20여명 이하인 수치에 중앙방역대책본부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국민 참여 효과로 보고있다.

또한, 신규 확진자는 지난 주부터 50명 이하로 줄어든 추세로, 증상이 없어져 격리해제(완치)된 환자는 72명 더 늘어 7829명이 됐다. 격리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51명 줄어 2576명이다.

그러나 신규확진자는 국내 입국자 22명 중 14명은 해외 유입 사례이며 검역에서 11명이 확인됐고, 이날까지 입국 과정에서 확인된 환자는 모두 408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북(4명), 서울·광주(각 2명), 인천·대전·경기(각 1명) 등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체 신규 확진자 중 국외유입은 14명으로, 지역발생(8명)보다 많은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이 더 늘어 2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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