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22일과 이번주 금요일(24일)까지는 마지막 꽃샘추위가 될것으로 보이며 쌀쌀하겠고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겠다.

현재 북서풍이 강하게 불어들면서, 강원 영동에는 강풍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남부 지역 곳곳에서도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바람으로 인하여 시설물 관리와 안전에 각별히 유의와 함께 기온은 ▲서울 4.4도 ▲춘천 4.5도 ▲전주 6.8도 ▲대구 6.6도▲설악산은 -10도선 ▲전남 구례로 -4도 선대로 떨어지는 등 영하권 지역도 늘었다.

기상청은 또 서해5도와 경기 북부, 강원 북부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부터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조금 떨어질 수 있다 전하며 황사가 유입이 되면서 미세먼지 수치도 높겠다고 전하였다.

여기에 바람까지 쌔게 불것으로 보이며, 강원도 화천 광덕산과 백령도, 연평도, 북춘천, 강화도, 속초에서는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나쁨' 단계인 100㎍/㎥ 이상으로 높게 유지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매우 나쁨' 단계인 150㎍/㎥ 이상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이와함께 전날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진해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중부 지방은 낮부터, 남부지방은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황사의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또한, 기상청은 낮 기온이 ▲서울 8도에 머물면서 종일 춥겠고 ▲대전 11도 ▲청주 12도 ▲태백 6도 ▲부산 16도 ▲대구 13도 ▲울산 15도 등으로 남부지방도 낮 기온 전날보다 최고 3~4도가량 낮겠다.

기상청은 그러면서 주말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건조한 날씨도 계속 이어지겠다고 전했다.

반면 강풍특보는 오후늦게 대부분 해제되겠지만 서해안과 영동은 금요일까지 매우 강하게 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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