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전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포장을 하는 모습./ⓒ밀양시
밀양시 시설관리공단 전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포장을 하는 모습/ⓒ경남 밀양시

[뉴스프리존,밀양=고재민기자] 밀양시는  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병희)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밀양 농산물 꾸러미 120박스를 만들어 관외에 거주하는 친인척들에게 보냈다고 22일 밝혔다.

시시설관리공단 전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포장 등 택배작업을 진행한 이날 작업은 밀양에서 생산된 맛나향고추, 오이고추, 꽈리고추, 파프리카, 참나물, 감자, 토마토, 깻잎으로 구성하여 총 120박스(총 240만원)의 꾸러미로 제작되었다.

농산물 꾸러미 제작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판로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힘을 보태면서 밀양지역의 농산물을 관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희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공기업이 앞장서고 앞으로도 밀양시민과 함께하는 시설관리공단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시설관리공단은 올해 4월 현재까지 지역상품권 총 1325만원을 구매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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